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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프로세서로 자리매김한 '인텔 13세대 코어 i7 13700K' - 뉴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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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3세대 코어 i9 프로세서는 최상위급 프로세서로 가장 강력한 제품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하이엔드 제품인 만큼 가격대가 매우 높아 일반 유저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반면 ‘인텔 13세대 코어 i7-13700K’ 프로세서는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전 세대 i9 프로세서와 동일한 고성능 코어(P코어 8개)와 고효율 코어(E코어 8개)를 갖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최적의 만족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이전 세대 i9 프로세서보다 더 높은 클럭과 캐시 메모리까지 갖춘 만큼 가성비 면에서 역대급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인텔 13세대 코어 i7-13700K’의 최대 부스트 클럭은 5.4GHz로 이전 세대 i9-12900K의 최대 부스트 클럭 5.2GHz 보다 더 높다.

   
 

L3캐시는 30MB로 두 제품이 동일하지만, L2캐시의 경우 i9-12900K는 14MB지만, i7-13700K는 24MB로 10MB 더 큰 용량을 갖추었다. 이로 인해 게임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전 세대 i7-12700K 제품과 비교한다면 고성능 코어 개수는 동일하지만 고효율 코어의 개수가 2배로 늘어나 멀티코어 성능도 크게 향상되었다.

   
 

캐시 메모리는 이전세대는 L3캐시 25MB, L2캐시는 12MB 였으나 i7-13700K는 앞서 언급한대로 30MB의 L3캐시, 24MB의 L2캐시를 갖춰 한 세대만에 큰 스펙 변화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모델명 끝에 K또는 KF가 붙는 경우 배수락이 해제된 제품으로 Z690 또는 Z790 메인보드를 사용하면 배수를 조절해 CPU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 향상도 가능하다. Z690 같은 구형 메인보드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야 최신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인식할 수 있다.

   
▲ Z690 칩셋 기반의 MSI MPG Z690 포스 WIFI 제품도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13세대 프로세서를 지원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려면 호환되는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한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Z790 칩셋 기반 메인보드들이 출시되었으며, 기존 B660, Z690 등의 칩셋도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의 경우 DDR4 및 DDR5 모두를 지원하나 더 높은 성능을 얻기 위해서는 DDR5 지원 메인보드가 권장된다.

   
 

이전에 사용하던 부품을 재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격이 어느정도 안정화된 DDR5 메모리 지원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추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 메모리를 재활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인텔 13세대 코어 i7-13700K’가 이전 세대 상위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인텔 12세대 코어 i9-12900K’와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었는지 벤치마크를 통해 알아봤다.

   
 

고성능 P코어와 고효율 E코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스레드 디렉터는 윈도우 11과 호환되므로 테스트에는 윈도우 11 프로 OS를 사용했다.

<테스트 사양>
CPU : 인텔 13세대 코어 i7-13700K, 인텔 12세대 코어 i9-12900K
Cooler : ABKO T360 THETIS ARGB
M/B : MSI MPG Z690 포스 WIFI
RAM : SK Hynix DDR5 16GB x 2ea
VGA : ASUS TUF Gaming 지포스 RTX 4090 D6X 24GB
SSD : Seagate Firecuda 2TB
PSU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OS : Windows 11 Pro

렌더링 벤치마크 툴인 블렌더 벤치마크를 통해 렌더링 성능을 비교했을 때 i7-13700K는 95.8점을 기록했다. 반면 i9-12900K는 85.9점을 기록해 블렌더 기준 렌더링 성능에서 10% 이상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DMark CPU Profile 테스트에서는 전체 스레드를 활용한 Max Threads 점수를 기준으로 i7-13700K는 12719점, i9-12900K는 11861점을 기록해 i7-13700K의 성능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리플레이 벤치마크 기준 평균 및 최저 프레임 모두 i7-13700K가 더 우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평균 프레임의 경우 27 프레임 1% Low 프레임도 7프레임 이상 차이를 보여 i9-12900K 프로세서보다 월등히 높은 게이밍 성능을 갖춘 것을 알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리플레이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i7-13700K의 평균 프레임은 15프레임 이상, 최소 프레임은 13프레임 이상 더 높아 한 세대만에 i7 프로세서가 i9 프로세서를 뛰어넘는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로스트아크 회상의 서 벤치마크에서는 i7-13700K가 i9-12900K보다 평균 28프레임 이상, 최소 14프레임 이상의 큰 성능 차이를 보였다. 10% 이상의 성능 차이로 인해 로스트아크에서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권장된다고 볼 수 있다.

   
 

최신 레이싱 게임인 F1 22 인게임 벤치마크에서는 i7-12900K보다 i7-13700K가 평균 47프레임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10%가 넘는 성능 차이를 보여주어 온라인 게임 뿐만 아니라 AAA급 게임에서도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선택하는 것이 더 부드러운 게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멀티 성능과 게임 성능 모두 만족스러운 ‘인텔 13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신제품 CPU의 경우 이전 세대 동일 계열의 제품대비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코어 수가 증가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한 등급 높은 이전세대 제품을 멀티코어 성능에서 이기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이번 ‘인텔 13세대 코어 i7-13700K’ 프로세서는 E코어 수를 2배로 늘리면서 이전 세대 i9-12900K와 동일한 수준의 멀티코어 개수를 보여준다.

   
 

더 높아진 작동 속도와 큰 용량의 캐시메모리 탑재 등을 통해 멀티코어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여기에 전반적인 게임 성능도 i9-12900K를 크게 뛰어넘어 게이밍 프로세서로써 만족스러운 성능을 자랑한다.

메인보드도 기존 세대 제품의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하므로 일부 12세대 사용자들은 CPU 교체만으로 성능 향상이 가능하고, 배수락이 해제된 모델이기 때문에 Z690 및 Z790 칩셋 기반 메인보드에서는 오버클럭을 통한 추가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사용자 용도에 따라 i9 프로세서를 구입하고 싶었으나 가격적인 부담이 있었던 소비자라면 이번 '인텔 13세대 코어 i7-13700K'는 가격적 부담은 덜어주면서도 이전 세대 i9 프로세서 이상의 강력한 성능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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