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PG 전설의 귀환, ‘택틱스 오우거: 리본’ 11월 출시 발표 - 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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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는 4일 자사가 선보일 예정인 SRPG 신작 ‘택틱스 오우거: 리본’을 공식 발표했다. 90년대 SRPG의 전설로 이름을 떨쳤던 ‘택틱스 오우거’가 다시 한 번 최신 기기를 통해 이용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택틱스 오우거: 리본’은 지난 1995년 출시된 시리즈 첫 작품 ‘택틱스 오우거’를 리메이크한 ‘택틱스 오우거: 운명의 수레바퀴’를 다시금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선보이는 신작이다. 현재까지도 스퀘어에닉스를 대표하는 SRPG 명작으로 잘 알려진 작품인 만큼, 1995년에 이어 2010년, 2022년까지 무려 두 차례나 게임이 재탄생하며 팬들을 찾는 모습이다.

게임의 공식 발표를 통해 인게임 정보, 비주얼, 트레일러 등이 함께 공개됐다. 게임 내 시스템은 원작 특유의 전략 전투 및 멀티 스토리·엔딩 시스템을 이어가는 한편, 향상된 배틀 AI, 개선된 레벨 관리 시스템 및 UI 개편, 실제 연주로 다시 만들어진 BGM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향상된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는 인게임 스크린샷에서는 고전적인 픽셀 아트의 향수가 남아있는 한편, 매우 깔끔하게 재탄생한 그래픽 및 고해상도, 캐릭터 일러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