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제조사들은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최신 규격인 PCIe Gen 5에 맞춘 고성능 NVMe SSD를 선보일 예정이다.
SSD 브랜드중 하나이자 기가바이트의 게이밍 브랜드, AORUS는 자사 최신 SSD가 될 모델, 'Gen5 10000 SSD'의 성능을 공개했다.
공개된 AORUS의 Gen5 10000 SSD는 CrystalDiskMark 기준 읽기 12.5GB/s 수준과 쓰기 10GB/s를 기록하며 단일 SSD로서 상당히 빠른 성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AORUS Gen5 10000 SSD는 본격적으로 PCIe Gen 5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NVMe 2.0 및 M.2 표준을 따를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인 폼팩터는 M.2 2280 이며, DRAM 탑재, 그리고 전통적으로 AORUS는 파이슨사의 SSD 컨트롤러를 쭉 사용해왔던 만큼, 파이슨사의 새로운 E26 컨트롤러가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번 결과는 초기 샘플에 대한 정보이기 때문에 이대로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인 것을 인지해야하나, 그래도 최근 커세어에서 공개한 MP700 PCIe Gen 5 SSD 보다 결과가 25% 더 높게 측정된 결과인 만큼, 상당히 고성능으로 출시될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아직 최종적인 출시일자나 가격에 대한 정보는 없는 상태이지만, AORUS 뿐만 아니라 삼성, ADATA, 팀 그룹, 커세어 등등 다양한 스토리지 제조업체는 올해 말 공식적으로 PCIe Gen 5에 대응하는 SSD 스토리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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